고성능 국민차 드디어 나왔다…'더 뉴 아반떼 N' 가격은?

입력 2023-07-26 10:06   수정 2023-07-26 13:16

현대자동차는 고성능 N 브랜드 아반떼 N의 부분 변경 모델 '더 뉴 아반떼 N'을 출시했다고 26일 밝혔다.

아반떼 N은 지난 3월 출시한 부분 변경 차량 '더 뉴 아반떼'의 고성능 모델로 4월에 열린 상하이 국제 모터쇼에서 최초로 디자인이 공개됐다.

아반떼 N은 아반떼의 디자인 테마인 '파라메트릭 다이나믹스'를 바탕으로 △확대된 전·후면 범퍼 △19인치 전용 휠 △블랙 엠블럼 등 스포티한 디테일을 적용했다.

전면부는 기본차 대비 블랙 트림부를 확대하고 센터 크롬 가니쉬를 더해 한층 낮고 와이드한 이미지를 강조했다. 측면부에는 프런트부터 리어까지 N 전용 레드 스트립을 적용하고 19인치 리볼버 타입의 알로이 휠을 신규 탑재했다. 후면부는 범퍼 하단부에 투톤을 적용해 고성능차의 스포티한 이미지를 부각했다.

현대차는 아반떼 N에 2.0 터보 플랫 파워 엔진을 장착했다. 이에 따라 약 5500rpm부터 최대 출력을 유지해주는 플랫 파워 특성이 적용돼 가속구간에서 아반떼 N의 잠재력을 폭넓게 활용할 수 있다.

아반떼 N은 플랫 파워 엔진에 8단 습식 DCT(듀얼 클러치 변속기)가 적용돼 최고 출력 280마력(ps), 최대토크 40㎏f·m의 동력성능을 갖췄으며 N 그린 쉬프트(NGS)를 작동할 경우 터보 부스트압을 높여줘 최대 290마력까지 출력을 일시적으로 향상해 준다.

여기에 고성능 특화 기능인 △N 코너 카빙 디퍼렌셜(e-LSD, 전자식 차동제한장치) △능동 가변 배기 시스템 △런치 컨트롤 등을 기본 적용했다. DCT 모델은 △N 그린 쉬프트(NGS) △N 파워 쉬프트(NPS) △N 트랙 센스 쉬프트(NTS)까지 기본 사양으로 제공했다.

아반떼 N은 동급 최고 수준 첨단 운전자 보조 시스템과 편의사양을 갖춰 트랙뿐 아니라 일상생활에서도 안전하고 즐겁게 주행할 수 있는 상품성을 갖췄다고 회사 측은 소개했다.

아반떼 N은 △고강성 경량 차체 △뒷좌석 사이드 에어백을 포함한 8 에어백을 기본 적용했다. △서라운드 뷰 모니터(SVM) △후측방 모니터(BVM) △지능형 속도 제한 보조(ISLA) △빌트인 캠 등 주행 안전 및 주차 편의 사양을 신규 적용했다.

또 △전방 충돌 방지 보조(FCA) △후측방 충돌 방지 보조(BCA) △후방 교차 충돌 방지 보조(RCCA) △후방 주차 충돌 방지 보조(PCA-R) △내비게이션 기반 스마트 크루즈 컨트롤(NSCC) △고속도로 주행 보조(HDA) △안전 하차 경고(SEW) △차로 유지 보조(LFA) 등 첨단 운전자 지원 시스템을 적용했다.


현대차는 아반떼 N 라인 외장과 내장에 N 라인 전용 △전·후면 범퍼 △18인치 알로이 휠 & 타이어 △립타입 리어 스포일러 △반펀칭 가죽 스티어링 휠 △기어 노브 △가죽 시트 등을 적용했다.

현대차는 아반떼 N 출시와 함께 고성능 브랜드 N을 알리는 다양한 마케팅 프로그램을 운영해 고객들에게 고성능차의 즐거움을 알릴 계획이다.

현대차는 이달 28~30일 스타필드 고양에서 N 브랜드의 헤리티지를 체험할 수 있는 전시를 진행한다. 또 강원도 동해시에 위치한 '나인비치37ES'에서 N 브랜드를 체험하고 시승할 수 있는 행사를 진행할 예정이다.

아반떼 N의 판매 가격은 가솔린 2.0 터보 3352만원부터, 아반떼 N 라인의 경우 가솔린 1.6은 2392만원과 1.6 하이브리드는 2941만원부터 시작된다. 이는 개별소비세 5.0% 기준이며 하이브리드 모델은 세제 혜택 적용 전 가격으로 환경친화적 자동차 고시 완료 시점 이후 친환경차 세제 혜택 반영 가격을 공개할 예정이다.

최수진 한경닷컴 기자 naive@hankyung.com
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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